줄리고 기자와 함께 '영어실력 쑥쑥 키우기’<15>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My Favorite Things' 내가 좋아하는 것들

Julie Go 기자 | 기사입력 2016/12/22 [10:36]

줄리고 기자와 함께 '영어실력 쑥쑥 키우기’<15>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My Favorite Things' 내가 좋아하는 것들

Julie Go 기자 | 입력 : 2016/12/22 [10:36]

연말이 다가온다. 가족, 친지, 스승, 선후배, 친구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선물거리를 찾느라 고민하게되는 시즌이다.

 

선물을 하려는 사람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선물을 해주기 위해 주위의 지인들에게 추천선물 목록을 묻곤 한다.

 

 

내가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인가! 아니, 내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던가! 어린이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노력하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쉽게 털어 놓는다.

 

가장 좋아하는 색깔, 음식, 동물, 곤충, , 나무, 노래, 영화, 장난감 등도 생각할 필요도 없이 척척댄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답이 흐리멍텅해지고 길어져서 주위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든다.

 

 좋은게 좋은 것이고 상황과 때에 따라 좋아하는 것이 달라진다는 이유로 명쾌한 답을 듣기 어렵다.

 

문제를   세밀하게 던져주면 대답을 들을 확률이 높아진다. , 배가 고플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무엇인가? 비오는  입는 옷의 색깔은? 세 번이상  영화는? 올해 가장 많이 들은 음악은? 좋은일 있을 때 전화번호에 손이 가장 먼저 가는 사람은 누구인가? 스스로 답을 해보며 나이를 한번 거꾸로 먹어보자.

 

행복은 가까이 아주 일상적이며 사소한 것에서 온다고 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에서 인생의 역경을 엎치락 뒤치락  번씩이나 맞은 ‘스칼렛 오하라(Scarlett O’Hara)’ 마지막 말처럼 말이다. 대사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까.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연말에는 부디 용서와 미덕을…. 쉽게 생각하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인생을 희망적으로 사는 맛도 난다. 어느덧 어린아이 같은 행복을 느낀다.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노래 '내가 좋아하는 것들' (구글 프리이미지)    ©뉴스다임

내가 가장 좋아하고 추천하는 영화 중의 하나는 바로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이다.  영화는 1965 아름다운 알프스 산맥에서 시작되는데 ‘ 트랩(Von Trapp)’ 대령의 가정이 겪는 드라마가  배경이다.  영화에는 성장, 사랑, 자녀, 교육, 사회, 정치, 음악, 종교 그야말로 인생의 모든 희노애락이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7남매의 가정교사로 들어온 밝은 성격의 마리아는 엄마를 잃고 어두침침해진 본트랩 가족과  2대전을 앞둔 나치의 그림자로부터 가정을 지켜내는 사랑의 힘을 보여준다. 이렇게 인생이 어렵고 힘들고 두려움이 천둥번개처럼 몰아칠때 우리에게 들려주는 마리아의 처방전과 같은 노래가 바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My Favorite Things)'이다.

노래가 처음에는 좀 빠른 것 같지만 반복해서 들어보면 귀가 열린다. 따라 불러볼 정도가 되면 듣기와 스피킹의 영어실력이 쑥쑥 올라간다https://www.youtube.com/watch?v=0IagRZBvLtw

<내가 좋아하는 것들(My Favorite Things)>

Raindrops on roses and whiskers on kittens
Bright copper kettles and warm woollen mittens
Brown paper packages tied up with str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장미꽃에 맺힌 빗방울과 고양이의 수염

밝은 구리빛 주전자와 따뜻한 털실 벙어리장갑

노끈으로 묶인 밤색 소포물

이런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야.

 

Cream colored ponies and crisp apple strudels
Doorbells and sleigh bells and schnitzel with noodles
Wild geese that fly with the moon on their w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크림색 조랑말과 사각사각 사과파이

초인종과 썰매의 종 그리고 송아지 고기와 국수

야생 기러기가 달을 날개 위에 올린 채 나는것

이런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야.

 

Girls in white dresses with blue satin sashes
Snowflakes that stay on my nose and eyelashes
Silver white winters that melt into spr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하얀 드레스를 입은 소녀들의 파란 비단 머리띠

내 속눈썹과 코에 내리는 눈송이들

하얀 은빛의 겨울이 봄에 녹는 것

이런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야.

 

When the dog bites, when the bee stings
When I'm feeling sad
I simply remember my favorite things
And then I don't feel so bad.

개한테 물리고, 벌에 쏘이고,

슬플 때

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생각해

그러면 그리 슬프지 않게돼.

 

여유가 되면 나만의 가장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찬 가사도 한번 지어보면 어떨까?

<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것들로 적어 봤다. >

*아침에 확짝 열린 무궁화꽃의 은은한 향기

 

Gentle fragrance of the Rose of Sharon in the morning

*엄마가 끓여주신 구수한 된장국 냄새

Savory smell of bean-paste soup that my mom made

*압력밥솥에서 칙칙 소리내며 온 집안에 퍼지는 밥냄새

 

Smell of the fresh rice from the high-pressure cooker that goes around the whole house with a chick-chick sound

*배고플 때 칼국수 먹는 후루룩 소리

Slurping sound of eating handmade noodle soup

*축구경기서 ‘슛 골인’을 외치는 아나운서의 목소리

'Shoot, Goal-In!’ scream from the broadcaster at the soccer game

*누런 벼가 익어가는 논두렁 황금벌판

Rice ripening yellow turns the field Golden

*비오는날 먹는 김치 부침개

Eating Kimchi pancake when it‘s a rainy day

*겨울 거리의 군고구마와 군밤

 

Roasted Sweet potatoes and chestnuts on the winter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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