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주 작가, ‘Work - 間(痕迹)’ 작품들...포스코미술관서 전시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 ‘Hommage to POSCO’ 특별전에 초청돼 다음 달 8일까지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8/04/11 [22:37]

한기주 작가, ‘Work - 間(痕迹)’ 작품들...포스코미술관서 전시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 ‘Hommage to POSCO’ 특별전에 초청돼 다음 달 8일까지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04/11 [22:37]

▲ Work - 間(痕迹), 265×125cm, 2013년작, 한지종이 캐스팅, 한기주(사진제공 : 아트코리언)     © 뉴스다임

 

한기주 작가의 40년 연작인 Work-Trace’ 중, ‘Work - 間(痕迹)’ 작품들이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 ‘Hommage to POSCO’ 특별전에 초청돼, 다음 달 8일까지 포스코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한기주 작가는 2002년 포스코 미술관에서 ‘간(間)-틈새와 사이’로 개인전을 열며 포스코와 인연을 맺었다. 

 

한 작가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열린 강원도 원주에 위친한 뮤지엄 산(Museum SAN,  관장 오광수)의 ‘종이조형-종이가 형태가 될 때展 (Paper Taking Shape)’과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린 ’한지거장 작품展‘에서 관람객들에게 한국 보물인 한지를 이용한 아름다운 예술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그는 한국 화단에서 한지를 이용해 예술세계를 펼치는 작가로, 한지를 오브제로 이용해 최초로 조형 미술작품을 시작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한지 고유의 특성인 물성을 이용해 한지 고유의 은유 정신과 작가의 치열한 예술 세계의 정신이 담겨져 있는 특유의 강렬한 임팩트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일본의 ‘동경화랑’은 물론, 국내의 삼성미술관 리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도 1970, 1980년대에 모두 소장하고 있다. 

 

한기주 작가는 그 당시의 소감을 “제 작품은 나무를 끌과 정으로 패은 후, 한지의 물성을 이용해 캐스팅하는 작품이기에 당연히 뒷면에 나무 파편이 붙고, 뒷면이기도 해서 그 누구도 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걸 홍라희 관장이 볼 줄을 몰랐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라희 관장을 만나고 나서, 작품은 뒷면까지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관람객은 볼 수 없지만 그때부터 뒷면까지 생각하며 작품을 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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