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모바일 원격 의료 상담 서비스 ‘소아과 온라인' 인구 과소 지역에 도입

황선도 기자 | 기사입력 2018/05/10 [17:50]

일, 모바일 원격 의료 상담 서비스 ‘소아과 온라인' 인구 과소 지역에 도입

황선도 기자 | 입력 : 2018/05/10 [17:50]

일본 가고시마현 킨코오초 마을은 지난 달 25일, 모바일 메신저 LINE이나 전화로 소아과 의사에게 의료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 ‘소아과 온라인’의 실증 실험을 6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재원은 고향세(고향기부제)에서 출연한다. 킨코우초 마을은 소아과 의사가 없는 문제를 안고 있어 이번 실증 실험은 사이타마현 요코제초와 동시에 실시하는 일본 최초의 대처방안이다.

 

‘소아과 온라인'은 키즈 퍼블릭(Kids Public)사가 제공하는 원격 의료 상담 서비스다. 이용자가 미리 예약을 하면 일반 소아과가 끝나는 18~22시 사이에 10분 동안, LINE이나 전화를 통해 전국의 소아과 전문의사와 상담할 수 있다.

 

이 회사의 하시모토 나오야 대표는 소아과 의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육아 병행에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을 대상으로 고안됐다. 지금까지는 대기업에서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도입된 경우가 많았고 후지쯔와 리크루트에서도 도입한 사례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지자체에서의 도입 시도는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2017년 '어린이 디자인 어워드 (KIDS DESIGN AWARD)'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심각한 인구 과소화로 고민하는 킨코오초 마을에서는 지역 주민 사업으로 '킨코오초 미래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향세 용도에 대해 주민들에게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안심하고 육아를 키우기 위해 소아과를 유치하거나, 원격으로 진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달라"고 했던 제안이 실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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