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타트업 월드컵... 미국 헬스케어 기업이 우승

황선도 기자 | 기사입력 2018/05/15 [17:33]

세계 최대 스타트업 월드컵... 미국 헬스케어 기업이 우승

황선도 기자 | 입력 : 2018/05/15 [17:33]

 

 

‘스타트업 월드컵 2018’ 결승 대회가 지난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날 우승은 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혈액 검사법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보스턴의 ‘류코(Leuko)’사가 차지했다. 

 

이 대회는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컨퍼런스(창업경진대회)로 올해 2회째 개최됐다. 이번에는 세계 28개국에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신생 기업이 모였다. 

 

이번에 우승한 ‘류코’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신생 기업으로, 백혈구의 상태를 감시하고 치료에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헬스케어, 농업, 환경 등 IT의 활용이 기대되는 영역 외에 인공지능(AI)이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기업이 눈에 띄었다.

 

이 대회의 주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벤처캐피탈(창업투자사) 페녹스(Fenox)이며,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7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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