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러시아월드컵, 일-벨기에 16강전 평균 시청률 30.8%

순간최고 시청률은 42.6% 달해

황선도 기자 | 기사입력 2018/07/03 [15:37]

2018러시아월드컵, 일-벨기에 16강전 평균 시청률 30.8%

순간최고 시청률은 42.6% 달해

황선도 기자 | 입력 : 2018/07/03 [15:37]

3일 새벽, 일본 공영방송 NHK가 중계방송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과 벨기에의 16강전 평균 시청률은 30.8%, 순간 최고 시청률은 42.6%에 달했다고 일본 스포츠 매체인 스포츠호치가 보도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올라간 때는 오전 4시 51분 연장전이 임박한 후반 추가 시간에 벨기에가 3번째 골을 넣어 역전을 허용한 장면이었다.

 

새벽 시간 스포츠 중계로는 NHK에서 방송한 2010년 남아공월드컵 1차 리그 덴마크전이 오전 3시부터 오전 5시까지 평균 30.5%, 순간 최고 4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월드컵의 일본 경기는 19일 NHK에서 방송한 1차 리그 콜롬비아 전 시청률이 평균 48.7%였고, 승리가 결정된 순간인 오후 9시 52~53분엔 최고 시청률 55.4%를 기록했다. 24일 니혼TV에서 방송한 세네갈전은 평균 시청률이 30.9%, 순간 최고 시청률은 37.1%을 기록했다.

 

28일 후지TV에서 방송한 폴란드 전의 평균 시청률은 44.2%였고, 전반 추가시간에서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순간 최고 시청률은 54.0 %를 찍었다.

 

또한 역대 월드컵 중계 중 가장 높은 평균 시청률은 2002년 한일월드컵 러시아 전(6월 9일, 후지TV)에서 66.1%였다.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본이 속했던 H조 1차리그 경기 결과    FIFA 홈페이지에서 캡처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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