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붐인 '타이니 하우스'…삶의 방식 묻다

황선도 기자 | 기사입력 2018/08/24 [10:34]

미국서 붐인 '타이니 하우스'…삶의 방식 묻다

황선도 기자 | 입력 : 2018/08/24 [10:34]

'타이니 하우스(Tiny House)’는 이름 그대로 작은 집에서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집을 구매하고 관리하는데 쓰는 돈을 줄이고 물건이 아닌 인생에서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에 돈을 쓰는 라이프 스타일로 최근 미국에서 붐이 일고 있다.

 

미국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일어난 배경에는 리먼 쇼크와 허리케인 카트리나 등의 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은 데서 기인한다.

 

지진과 태풍 피해가 잦은 일본에서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심플하고 컴팩트한 '미니멀 라이프'에 이목이 집중됐고, ‘낭비 없이 심플한 생활을 통해 진정한 풍요로움을 추구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타이니 하우스를 보급시킨 디 윌리암스(Dee Williams)는 타이니 하우스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시간과 돈과 체력을 사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녀는 테드 강연(TEDx Talk)에서 “타이니 하우스에서 생활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차분히 생각할 여유가 생겼다”며 그 매력을 전했다.

 

그녀는 청중을 향해 “인간으로 존재하는 의미, 오늘을 사는 의미를 찾을 수 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감사의 마음, 겸손, 우아함이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타이니 하우스는 크게 두 종류로 트레일러 하우스라고 불리는 이동식 타입과 컨테이너 하우스 등의 고정형 타입이 있다.

 

트레일러 하우스는 집 아래에 바퀴가 달려 있어서 차량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법률상으로는 차량으로 취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컨테이너 하우스는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집이다. 건축 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으로, 중고 컨테이너 하나에 수백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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