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국제뮤직페어’ 뮤지션 라인업 전격공개

80개 팀 발표…다양한 장르 아우르는 화려한 무대 예고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8/08/28 [10:11]

‘2018 서울국제뮤직페어’ 뮤지션 라인업 전격공개

80개 팀 발표…다양한 장르 아우르는 화려한 무대 예고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08/28 [10:11]

▲ '2018 뮤콘' 메인 포스터(사진제공 : 콘텐츠진흥원)     © 뉴스다임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상암 MBC와 홍대 일대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뮤직페어’ 무대에 오를 국내외 뮤지션 80개 팀을 최종 확정하고 그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7번째 막을 올리는 ‘2018 뮤콘’의 쇼케이스 공연은 장르 성격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K-Pop과 보컬리스트 공연은 MBC 공개홀 ▲밴드·힙합 아티스트와 싱어송라이터 공연은 홍대 상상마당과 무브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MBC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와 협업해 더욱 화려해진 ‘2018 뮤콘’ 라인업에는 새롭게 떠오르는 K-Pop 아이돌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힙합과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뉴 트렌드 밴드로 이름 알린 ‘엔플라잉’ ▲걸그룹 최초로 메탈 록 장르를 시도한 ‘드림캐쳐’ ▲지난해 그룹 인피니트에서 솔로 선언을 한 ‘호야’ 등 신한류를 이끌어갈 차세대 K-Pop 아이돌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 '2018 뮤콘' 라인업 포스터(사진제공 : 콘텐츠 진흥원)     © 박원빈 기자

 

1일차(10일)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주요 라인업은 ▲뮤콘 콜라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보컬리스트 ‘문(MOON)’과 R&B 힙합 뮤지션 ‘범키’ ▲브랜뉴뮤직 스테이지를 꾸밀 ‘MC그리’, ‘김윤호’, ‘칸토’ ▲감성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존박’을 비롯한 총 11개 팀이다.

 

2일차(11일)에는 ▲남태현을 필두로 모인 독보적 매력의 4인조 밴드 ‘사우스클럽’ ▲작사·작곡·편곡이 모두 가능한 멀티 뮤지션 ‘더 이스트라이트’ ▲라이징 아이돌 ‘더보이즈’ ▲해외무대에서 활약 중인 크로스오버 밴드 ‘잠비나이’ ▲뉴메탈에서 이모코어·신스사운드까지 아우르는 ‘피아’ ▲세계적 라이징 루키로 인정받은 인디 록 밴드 ‘세이수미’ ▲대형 록밴드의 계보를 이어나갈 ‘잔나비’ 등 총 26개 팀이 흥겨운 리듬과 비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일차(12일)에는 ▲24년 동안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힙합그룹 ‘DJ DOC’ ▲개그 콘셉트과 실력을 겸비한 2인조 그룹 ‘노라조’ ▲상큼 발랄한 8인조 걸그룹 ‘다이아’ ▲<프로듀스101>과 JBJ를 거쳐 솔로로 데뷔한 ‘김동한’ ▲청춘을 노래하는 감성 저격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 ▲집시 기타의 일인자 ‘박주원’ ▲팝재즈계의 총아 ‘이진아’ ▲혼성 4인조 모던 록 밴드 ‘몽니’ 등 28개 팀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3일 동안 뮤콘 ‘스테이지 익스체인지’의 일환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등 해외 뮤지션들이 라인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2018 서울국제뮤직페어’ 개막에 앞서 9일에는 상암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뮤콘 개막특집 빅콘서트’를 개최한다.

 

산이, 청하, 리듬파워를 비롯한 15개 팀이 음악 팬들과 국내외 음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정적 무대의 서막을 연다.

 

이외에도 올해 뮤콘에는 18개국에서 유명 페스티벌 디렉터와 부킹에이젼트, 공연프로모터 등 65명이 참여해 뮤콘 초이스 1:1 인터뷰를 진행,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한국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2018 서울국제뮤직페어’ 뮤지션 라인업과 세부 공연일정, 티켓 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뮤콘 홈페이지와 멜론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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