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ing in JEONJU‘ 역대 최다 게스트 초청

5일동안 26명의 국내외 게스트 참석...관객과 함께해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8/09/05 [11:04]

'FALLing in JEONJU‘ 역대 최다 게스트 초청

5일동안 26명의 국내외 게스트 참석...관객과 함께해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09/05 [11:04]

▲ 'FALLing in JEONJU‘ 역대 최다 게스트(사진제공 : 전주영화제 사무국)     © 뉴스다임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에서 준비한 가을에 다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2018 FALLing in JEONJU(이하 폴링 인 전주)'의 초청 게스트 명단이 공개됐다. 오는 7일 ~ 11일까지 총 5일 동안 26명의 국내외 게스트가 총 9회의 ’관객과의 대화‘와 2번의 야외상영 행사에 함께하게 되며 이는 ’폴링 인 전주‘ 개최 이래 역대 최다 참석이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앵커’의 최정민 감독, 박수연 배우가 게스트로 참석해 ’폴링 인 전주‘의 첫 번째 게스트 초청 행사의 포문을 열어줄 예정이다.

 

같은 날인 7일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주대학교 K-History 2H핵심인력양성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야외상영은 서노송동에 위치한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앙상블 파르베 연주와 더불어 전주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이원익 교수의 해설을 통해 ’브린튼 컬렉션‘으로 소개되는 영화사 초기 무성영화들을 다채로운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주말인 8일에는 올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작품으로 공개된 ‘겨울밤’의 장우진 감독, 우지현 배우, 양흥주 배우가 영화 상영 후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서 선보였던 ‘roooom’ 상영 이후에는 최익환 감독, 김진수 배우, 장혁진 배우와의 토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아이스크림과 빗방울’ 관객과의 대화는 모리타 코코로, 타나카 타케토 배우가 참석해 ’폴링 인 전주‘ 개최이래 처음으로 해외 게스트 초청행사로 진행된다. 모리타 코코로 배우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이어 ’폴링 인 전주‘에도 참석하게 되면서 전주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해외 게스트가 될 예정이다. 

 

야외상영이 진행되는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는 동시대에 제작된 최신 무성영화로 주목받은 ‘다영씨’가 상영되는 가운데 초청 게스트인 백승환 배우와 이날 변사를 맡아줄 이호정 배우(주인공 다영 역)가 함께해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의 끝자락인 9일에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유니온투자파트너스상 수상작인 ‘졸업’의 허지예 감독, 이태경 배우, 김소라 배우와 함께하며 한국경쟁부문에 진출했던 ‘한강에게’ 상영 이후에는 박근영 감독, 강진아 배우, 강길우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돼 있다. 

 

이날 게스트 초청 상영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 ‘파도치는 땅’의 상영 이후에는 임태규 감독이 참석하며 본 작품으로 두 번의 토크 행사를 맞이하게 되는 이태경 배우도 함께한다.

 

올해 ‘폴링 인 전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시민프로그래머양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프로그래밍한 ‘시민참여섹션’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8일에는 ‘시민참여섹션 1: 약자와 약자들’이 상영된 후 ‘인사3팀의 캡슐커피’의 정해일 감독, ‘364일’의 한세아 감독이 함께하며 9일 ‘시민참여섹션 2: 성장 판타지아’가 상영된 후에는 ‘성인식’, ‘백일’으로 올해 2개의 단편을 경쟁부문에 올린 오정민 감독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게스트 초청 토크행사 외에도 11일, 12일 각각 마지막 회차에 시민프로그래머들의 사전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폴링 인 전주’ 상영작 예매는 맥스무비(좌석지정 가능), YES24(순차지정), 포털 사이트 영화 예매(순차지정)에서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으며 현장예매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티켓박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 및 063)231-33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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