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생아 남/여/X 3가지로 성별 구분한다

Julie Go 기자 | 기사입력 2018/09/15 [08:22]

미, 신생아 남/여/X 3가지로 성별 구분한다

Julie Go 기자 | 입력 : 2018/09/15 [08:22]

▲ 뉴욕시, 내년부터 신생아 성별을 남/여/X 로 구분한다. (구글 프리이미지) © 뉴스다임

 

뉴욕시는 아기를 낳았을 때 출생증명서에 '남자' 또는 '여자‘ 외에 '제3의 성'을 표시하게 된다.


12일 뉴욕시의회는 자녀를 출산했을 때 출생증명서에 '제3의 성' 표시로 'X 성(X gender)'으로 써 넣을 수 있도록 하는 '제3의 성' 표시 허용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신생아의 부모가 아이의 성별을 밝히기 원치 않을 때는 성별 난에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의미의 '미확정(Undetermined)' 또는 '미확인(Unknown)'으로 표시할 수 있다.

 

그러나 조례가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신생아의 출생증명서에 '남성' '여성'과 동일하게 'X성' 성별 표시가 가능해진다.

 

또한 지금까지는 자신의 성별을 변경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의사 또는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발급 한 소견서 등이 있어야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만으로 성별을 선택하게 된다.

 

조례안에는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신의 진술서만으로 성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례안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그 동안 성별 결정권의 확대를 주장하던 빌 드블라지오 시장과 코리 존슨 시의장 등의 정치적 수환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뉴욕시가 출생증명서에 '제3의 성' 선택을 허용함으로써 성별 결정권 확대를 시행하는 자치단체는 뉴저지,오리건,캘리포니아,워싱턴주 등으로 늘어나게 됐다.

 

워싱턴DC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는 운전면허증에도 '제3의 성'을 표시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체의 DNA 이상으로 남성도 아니고 여성도 아닌 의학적으로 '중간 성'이 실재로 존재하므로 '제3의 성' 표시를 허용하는 것이 타당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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