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박물관을 가다<2> 서울대학교 박물관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8/09/27 [10:14]

대학 박물관을 가다<2> 서울대학교 박물관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09/27 [10:14]

국제박물관회의 헌장을 보면 박물관을 “예술·역사·미술·과학·기술에 관한 수집품 및 식물원·동물원·수족관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표본 등을 각종의 방법으로 보존하고 연구해 일반 대중의 교육과 오락을 위해 공개 전시함을 목적으로 이룩된 항구적 공공시설”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넓은 의미의 박물관은 미술관이나 과학관 이외도 기술관·공립 기록 보존소·사적 보존 지역까지도 모두 포함된다. 뉴스다임은 서울의 주요 대학 박물관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 서울대 박물관 입구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서울대학교 박물관은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대학 박물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연구자들과 학예사, 교수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서울대학교와 지역공동체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서울대학교 박물관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 서울대학교 박물관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서울대 박물관은 경성제국대학 조선민속참고실 소장 유물과 다산 박영철의 기증 유물로 설립된 경성제국대학진열관의 소장 유물 및 건물을 인수해 서울대학교 설치령에 의해 1946년 개관했다.

 

소장 유물은 고고역사미술품·인류민속품·발굴 유물·현대미술품·자연사품 등으로 나뉘며 고고역사미술품 4,400여 점, 인류민속품 2,500여 점, 기타 고고학 발굴품 2만여 점으로, 이들 일부를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하고 있다. 

 

▲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물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보유 하고 있는 유물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우리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던 고구려는 신라와 백제 유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남은 유물의 개체수가 적다. 서울대학교박물관이 아차산 제4 보루 유적을 처음으로 정식 발굴해서 고구려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특별전시실은 2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다양한 자체 기획전시를 마련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다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비교적 꾸준히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 서울대학교 박물관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 서울대학교 박물관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해마다 2차례 서울대학교 박물관 교양강좌를 운영하며 주제에 맞게 각 분야의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자유로운 청강도 가능하며 꾸준히 출석하면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또한, 관악구 주민들을 위한 관악시민대학을 모집한다.

 

관악시민대학은 관악구와 서울대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학관협력 사업으로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교육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관악구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28기를 모집했으며 2005년 개설돼 27기까지 총 1497명의 수강생이 배출될 만큼 주민들에게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서울대학교 박물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스위스 융푸라우 정상
1/3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