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층 '1인 가구', 15년새 3배 급증

여천일 기자 | 기사입력 2018/10/01 [10:19]

중년층 '1인 가구', 15년새 3배 급증

여천일 기자 | 입력 : 2018/10/01 [10:19]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과거 청년 혹은 배우자를 사별한 노인의 주거방식으로 인식되던 1인가구가 45-65세 중년으로 확산돼 최근 15년간 3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2000년 222만가구에서 지난해 562만가구로 두배 넘게 늘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년 새 15.5%에서 28.6%로 뛰었다.


이처럼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그 양상도 연령과 혼인 여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변화는 45~64살 중년 1인가구 증가세다.


이 연령대의 1인가구 수는 2000년 53만9천가구에서 2015년에는 161만8천가구로 늘었다. 특히 남성 1인가구 가운데 45~64살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21%에서 지난해 36.1%까지 커졌다.

 

45~64살 중년 1인가구 증가세는 ‘결혼을 굳이 선택하지 않은 이들이 중년 이상의 연령대로 접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남녀를 아울러서 결혼을 한번도 한 적이 없는 45살 이상 비혼 가구는 2000년 5만3천가구에서 2015년 44만6천가구까지 늘어난 상태다.


한편, 고령층에선 이혼으로 인한 1인가구가 크게 늘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1인가구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43년 만에 '경복궁 영추문' 개방
1/3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