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증가 가파르다

정의정 기자 | 기사입력 2018/10/03 [12:50]

가계부채 증가 가파르다

정의정 기자 | 입력 : 2018/10/03 [12:50]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가파른 가운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7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5.2%로 세계 7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128.3%), 호주(122.2%), 덴마크(117.3%), 네덜란드(104.3%), 노르웨이(101.6%), 캐나다(99.4%) 다음이다.

 

가계부채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년 전과 비교할 경우 2.3%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 폭은 BIS가 집계한 43개 주요국 가운데 중국(3.7%포인트), 홍콩(3.5%포인트)에 이어 세 번째로 컸다.

 

한편, 가계부채가 소득에 비해 빠르게 늘면서 일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계 파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1분기 가계 소득대비 원리금 상환부담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BIS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12.2, 2011년 말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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