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금산인삼축제, 태풍 딛고 순항

축제 관광객 16만명 방문…가족형 관광객 크게 증가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8/10/09 [13:53]

제37회 금산인삼축제, 태풍 딛고 순항

축제 관광객 16만명 방문…가족형 관광객 크게 증가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10/09 [13:53]

▲ 지난 5일 비가 내렸던 금산인삼축제 개막 당일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 지난 5일 비가 내렸던 금산인삼축제 개막 당일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제37회 금산인삼축제 개막 당일은 오락가락 비가 내려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우려됐던 강한 바람이나 폭우에 따른 운영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태풍 뒤의 맑고 깨끗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 덕분에 금산인삼축제장에 연일 인파가 몰렸다. 개막 3일째인 지난 7일 사상 일일 16만 명이 축제 관광객을 기록했다. 

 

금산인삼축제위원회에 따르면 금산인삼축제 역사상 당일 가장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번 금산인삼축제에 기록적인 관광객이 몰린 것은 전략적인 집중홍보, 참신한 컨텐츠 구성과 더불어 청명한 가을 날씨, 장날과 휴일 중복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금산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가 집중 조명되면서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고 분석했다. 

 

▲ 금산인삼축제현장에 마련된 셀프스튜디오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 금산인삼축제 포토존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 금산인삼축제 포토존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뿐만 아니라 가족형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적인 이벤트, 실속형 프로그램으로 잘 짜여진 건강체험관, 깔끔해진 먹거리 코너, 새롭게 시도된 경관조명 등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체험과 이벤트는 매력 포인트로 다가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셀프스튜디오의 경우 다양한 배경이 연출된 공간구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고, 축제장 한가운데에 조성된 쉼터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색다른 야경을 전해주고 있다.

 

▲ 비가 많이 왔던 개막식 때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 비가 많이 왔던 개막식 때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어린이와 가족들이 많이 찾는 인삼아트 거리,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충전 휴게소, 매년 인기 1위의 건강체험관 등 타 축제와 비견되는 다양한 컨텐츠는 성공축제의 요소들이다. 

 

여기에 행사안내, 급수, 체험, 교통 등 연인원 28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 개인은 물론 각 기관, 사회단체, 기업, 종교, 운수업 등 군민들 의자발적인 홍보활동은 이미지 확산에 커다란 힘을 실었다.

 

지난 5일 개막식에 참석한 양승조 충남지사는 축사에서 “최근 대한민국 인삼 산업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고 있던 독보적인 위상과 역할이 흔들리고 있다” 며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과학과 산업, 농업의 울타리를 걷어내고 인삼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7기 충남도는 금산 인삼 산업 명품화를 위해 ‘인삼 산업 발전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 할 조례 제정과 조직을 구성할 것”이라며 “자율적인 성장 기반 조성, 경쟁력 강화 지원, 수출 시장 다변화 도모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삼 산업 발전과 재도약은 재배와 가공, 유통과 판매 등 모든 분야 종사자들의 지혜와 성심을 한데 모아야만 이뤄낼 수 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고려인삼 종주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인삼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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