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 보훈혁신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혁신통한 미래의 보훈을 함께 생각하는 계기 마련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8/12/12 [09:19]

국민중심 보훈혁신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혁신통한 미래의 보훈을 함께 생각하는 계기 마련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12/12 [09:19]

국가보훈처는 12일 국가보훈처(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중심 보훈 혁신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 민간위원들과 보훈처 직원들이 함께한다. 보훈혁신위원장이 직접 위원회 운영성과를 브리핑하고, 민간위원들의 권고안 설명, 보훈처 담당 국장들의 이행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이후에는 민간위원과 내부 직원들의 1:1 매칭토크를 통해 위원회 활동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등 보훈혁신과 미래발전상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보훈혁신위원회’는 보훈정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과제와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1일 발족된 자문기구로서 역사, 법률, 홍보, 보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보훈정책 전반에 대한 혁신과제 및 개선방안을 자문‧권고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국가보훈처 위법‧부당행위 재발방지위원회’의 설치를 권고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6․10만세운동 정부기념일로 격상’, ‘허위공적․친일행적 전수조사’ 등 독립운동 분야의 혁신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훈혁신위원회는 보훈처 외부의 시각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가보훈처로 거듭나기 위해 출범하였다” 라며 “앞으로도 과거의 구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은희 보훈혁신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국가보훈처가 새롭게 거듭나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변화가 필수”라고 하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훈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혁신권고안을 제시하였고, 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에서도 각별히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밝힐 예정이다. 

 

앞으로도 보훈혁신위원회에서는 과거 국가보훈처의 잘못된 관행과 위법‧부당행위에 대한 재발방지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발표하여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국가보훈처 조직의 역량과 위상 강화를 위한 혁신권고안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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