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된 컴퓨터서 '아버지의 편지' 발견

Julie Go 기자 | 기사입력 2019/02/21 [15:13]

30년된 컴퓨터서 '아버지의 편지' 발견

Julie Go 기자 | 입력 : 2019/02/21 [15:13]


먼지 쌓인 30년 된 애플 컴퓨터가 아직도 게임 등 작동을 한다는 소식이 트위터를 타고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자 데일리메일닷컴에 따르면 뉴욕 포덤대학교(Fordham) 법대 교수인 존 파프(John Pfaff, 44)는 부모님 소유의 집 다락방에서 수십 년이 지났는데 작동을 하는 애플Ⅱe 컴퓨터를 찾았다고 한다.

 

파프 교수는 지난 16일 이 컴퓨터로 '어드벤처랜드' 등의 여러 게임이 작동되는 사진과 동영상, 플로피 디스크 사진 등을 잇따라 트위터에 올려 보는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정확히 1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쓴 편지를 컴퓨터 안에서 발견하고는 정말 놀랍다고 전하며 당시에 자신은 11살이었고 1986년 여름캠프에 갔었다고 한다.

 

애플Ⅱe 컴퓨터는 애플Ⅱ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로 1983년 출시돼 1993년 단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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