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젠더 뉴트럴X패션’ 강연으로 대구 찾는다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9/05/22 [10:48]

콘진원 ‘젠더 뉴트럴X패션’ 강연으로 대구 찾는다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9/05/22 [10:48]

▲ 오는 29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창한 콘서트 in 대구'가 열린다. (사진제공 : 한콘진)     © 뉴스다임


콘텐츠 산업을 관통하는 최신 트렌드 이슈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콘서트가 있다. 이번 콘서트 키워드는 2019년의 주목받는 마케팅 트렌드로 떠오른 ‘젠더 뉴트럴’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카카오(대표자 여민수, 조수용)가 후원하는 ‘2019 찾아가는 창창한 콘서트’가 오는 29일 패션의 도시, 대구로 찾아간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창창한 콘서트 in 대구'에서는 ’젠더 뉴트럴, 패션 트렌드를 말하다‘를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성 중립과 패션에 대해 심도 있고 흥미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강연에서는 패션을 넘어 문화 콘텐츠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상백이 젠더 뉴트럴과 패션 콘텐츠 대해 폭 넓은 이해를 돕는다. 또한 최근 성별과 세대를 넘나드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 출신 패션 디자이너 하동호가 자신의 디자인 철학과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서울 강연을 시작으로 순항 중인 ‘창창한 콘서트'는 ’콘텐츠에 트렌드를 입히다‘란 슬로건 아래 뉴트로, 밀레니얼 등 최신 트렌드와 이를 접목한 콘텐츠 창작 사례에 주목해왔다. 콘진원은 ‘창창한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와 이슈를 소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으로 콘텐츠를 창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오는 6월에 ‘창창한 콘서트’는 콘셉팅(Concepting)을 키워드로 춘천을 찾는다. 이후 광주·전주·부산에서 ▲5G 시대, VR은 더 강력해진다, ▲독립 출판이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 ▲콘셉과 콘셉의 만남 등을 주제로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창창한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 전화나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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