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수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여천일 기자 | 기사입력 2019/07/02 [10:02]

행복지수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여천일 기자 | 입력 : 2019/07/02 [10:02]

행복지수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 중 첫 번째는 ‘가족생활’이었다. 

 

기혼자의 행복지수는 58.59점으로, 미혼자(51.72점)보다 높았다. 또 자녀가 많을수록 행복도도 올라갔다. 자녀가 없는 사람(58.76점)과 자녀가 한 명인 사람(56.92점)보다 자녀가 2명인 사람의 행복지수(59.03점)가 더 높았다. 자녀가 3명이면 행복지수는 62.31점까지 치솟았다. 

 

동아일보가 딜로이트컨설팅과 함께 지난해 12월 한국인의 주관적 행복도(동아행복지수)를 조사해 2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자녀 출산을 계획하기만 해도 행복도가 올라갔다. 

 

1인 가구와 비혼주의자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응답자들은 행복의 원천을 가족에게서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녀 계획이 없는 사람의 행복지수는 47.10점으로, 1명을 계획한 경우(54.63), 2명을 계획한 경우(54.14)보다 크게 낮았다. 또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행복했다.

 

주말에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1시간 미만인 사람의 행복지수는 45.87점으로 응답군 중 가장 낮은 반면 6∼12시간을 함께 보낸 사람의 행복지수는 60.67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동아행복지수’ 전반에 대한 점수는 100점 만점에 55.95점이었다.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15년 이래 가장 낮았다. 

지표를 처음 개발한 해의 동아행복지수는 57.43점이었다. 이어 2016년 57.90점, 2017년 58.71점으로 계속 상승했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꺾인 것이다.

 

동아일보가 딜로이트컨설팅과 함께 만든 ‘동아행복지수’는 소득, 직장, 연령 등 객관적 지표와 개인의 심리적 안정, 인간관계, 건강 등 주관적 요소를 결합해 2015년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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