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15일 공공건설 상생협력 선언식 열려

오경애 기자 | 기사입력 2019/07/14 [18:30]

국회서 15일 공공건설 상생협력 선언식 열려

오경애 기자 | 입력 : 2019/07/14 [18:30]

‘공공건설 상생협력 선언식’이 15일 오전 9시 5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공공건설 상생협력 TF가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국토부, 기재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건설 산업의 30%를 차지하는 공공건설 분야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정성확대, 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해나가기 위해 협약을 하며 건설업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공건설 상생협약은 약 6개월 동안 더불어민주당, 정부,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제선정을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이루어졌다.

 

공공건설을 공정·상생·성장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3대 분야, 10대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3대 분야, 10대 세부과제를 보면 공정한 공공건설(1. 공공발주자 갑질 근절 2. 과감한 규제개선 3. 현장근로자의 불법, 부당행위 해소), 상생의 공공건설 (5. 정규직·내국인 일자리 확대  6. 적정한 임금지급 체계 구축 7. 현장안전 강화), 성장하는 공공건설(8. 공사비 선정·지급 체계 개선 9. 공기연장 간접비 지급기준 정비 10. 공사기간 산정 및 조정 합리화 등이다.


이후 공공건설 상생협력 협의체(TF)를 통해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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