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불청객 '일본뇌염' 퇴치법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9/07/23 [10:59]

여름 불청객 '일본뇌염' 퇴치법

고현아 기자 | 입력 : 2019/07/23 [10:59]

질병관리본부는 모기 감시 결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전체 모기의 71%인 1,037마리가 채집됨에 따라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 일본뇌염 모기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 뉴스다임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의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250명 중 1명 정도가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일본뇌염 생백신 1회 접종 후 감염 예방효과는 96% 이상이니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할  긴 바지와 긴 소매의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니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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