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삼성전자가 올해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가전 만족도 평가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24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 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가 발간한 ‘연례 생활가전·전자제품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가전 부문에서 평점 82점(만점 10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80점을 받아 LG전자와 독일 Bosch에 이어 3위에 올랐던 삼성전자는 올해도 같은 점수를 받으며 Bosch, 미국 GE, Whirlpool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79점의 Electrolux가 차지했다. LG전자는 작년과 같은 점수지만 올해 Bosch가 3점이나 떨어지면서 1위로 올라서게 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ACSI의 올해 PC부문 평가에서도 8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83점으로 타블렛과 노트북의 선두를 차지해 2년 연속 전체 1위를 자리매김했으며 삼성은 데스크탑 부문의 최고 만족도를 보였다.
아마존은 79점으로 3위, 그 다음은 HP(78점), Acer(77점), Dell(77점), Toshiba(77점), ASUS(76점), Lenovo(74점)을 기록했다. (사이트 참조 www.theacsi.org)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WORLD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