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변 졸음쉼터, 5년간 50개소 신설된다

화장실·CCTV·여성안심벨 설치 의무화·편의시설 확충

노진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0/22 [20:27]

국도변 졸음쉼터, 5년간 50개소 신설된다

화장실·CCTV·여성안심벨 설치 의무화·편의시설 확충

노진환 기자 | 입력 : 2019/10/22 [20:27]

 

▲ 국도변에 졸음쉼터가 향후 5년간 50개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사진: 국토교통부     © 뉴스다임


국도변에 화장실과 대형차 주차공간이 조성되고 CCTV, 여성안심벨 등 방범시설도 갖춘 졸음쉼터가 신설된다.

 

총 50개소의 졸음쉼터는 2020년부터 매년 10개소씩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총 사업비로 5년간 약 8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향후 5년간 일반국도 졸음쉼터를 체계적으로 설치하고 관리하기 위해, 「일반국도 졸음쉼터 기본계획(2020~2024)」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획한 졸음쉼터에는 조명시설, CCTV, 여성안심벨 등의 방범시설과 과속방지턱, 보행로 등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화장실, 전기차충전소, 자판기 등 편의시설도 부지 여건에 따라 조성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졸음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에서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환으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일반국도 졸음쉼터 계획은 내비게이션(길도우미), 교통사고 발생이력 등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조성 대상지를 조사했으며 현장분석을 통해 전국에 총 91개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교통량, 사고집중도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우선적으로 설치가 필요한 50개소를 선정했다.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 국도 졸음쉼터가 운전자분들에게 안전운행과 쾌적한 여행길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쇄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쉼터 내 화장실 및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 등 환경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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