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핼러윈 데이, ‘귀여운 사탕 강도들’

오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0/31 [05:35]

미 핼러윈 데이, ‘귀여운 사탕 강도들’

오은수 기자 | 입력 : 2019/10/31 [05:35]

 

▲ 핼러윈 복장을 한 사탕 강도들    ©뉴스다임 오은수 기자

 

매년 10월 31일 저녁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메인라인미디어뉴스닷컴은(mainlinemedianews.com) 30일자에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핼러윈 캔디 중의 하나인 M&M사의 달콤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M&M사는 M&M 사탕, 스니커즈(Snickers), 트윅스(Twix)와 같은 스태디셀러 상품들과 해마다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 소비자들을 즐겁고 달콤하게 해주기 위해 2년 동안 준비한다.


미국에서 핼러윈 캔디는 8.8 빌리언 달러(약 88억원) 사업이다. 핼러윈 사업의 피크 기간은 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시작돼 10월 31일이 들어 있는 주간에 거의 막을 내린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가을이 찾아오면 핼러윈 파티와 어떤 음식을 준비할지 계획을 세우게 되고 집안 장식, 분장용품, 캔디 등을 구입한다. 최근 들어 성인들의 참여가 45% 가량 늘어났으며 캔디 회사들은 소비자 동선에 맞춘 매장의 캔디 진열과 새 상품 전시와 홍보에 집중한다.

 

한편, 핼러윈의 유래는 옛날 영국 땅에 있던 켈트족의 풍습에서 시작됐다. 켈트족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을 새해가 시작하는 날로 여겼고 새해를 맞기 전날 밤,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흐려진다고 믿었다.

 

그때 찾아올 귀신들을 쫓기 위해 모닥불을 피워 미리 귀신 탈을 쓰고 시끄럽게 굿을 벌였던 풍습이 아일랜드계 사람들을 통해 미국으로 전해졌다.

 

또한 천주교에서는 기원 후 8세기에 교황 그레고리 3세가 11월 1일을 모든 성인들을 기리기 위한 날로 정했으며, 영국에서는 그 전야를 ‘All Hallows Eve’라고 불렀다. 이 말이 후에 ‘Halloween’으로 변해 켈트족의 풍습과 섞여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10월 31일 밤, 날이 저물면 아이들이 귀신복장이나 메이크업으로 치장하고 동네를 돌며 문을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누른 뒤 'trick or treat'(트릭 오 트릿: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 거예요)를 외친다.

 

이 귀여운 과자 강도들에게 내어줄 사탕들을 준비한 대부분의 집들은 핼러윈의 상징인 호박 모양의 등 '잭-오-랜턴'(Jack-O'-Lantern) 등을 현관에 둔다.

 

그러나 현관에 핼러윈 장식이 전혀 없거나 불이 꺼져 있는 집은 되도록이면 건드리지 않는다. 핼러윈 문화에 대한 반감이 있는 집들도 가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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