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 때 이렇게 하세요

김진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1/29 [22:35]

체했을 때 이렇게 하세요

김진주 기자 | 입력 : 2019/11/29 [22:35]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나서 소화제를 찾는 환자가 많아졌다. 소화불량은 주로 위장 점막의 손상이나 소화효소 분비의 문제 등으로 생기지만, 날이 추워져서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이 항진되고 위장으로의 혈류가 줄어들어 소화가 더디게 된다. 실내외 급격한 온도차가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 것이다.

 

이때 소화효소나, 위장 운동 정상화제(트리메부틴)를 구입해 먹으면 도움이 된다. 트리메부틴의 경우 위장 운동이 저하된 경우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와주는 약이다.

 

▲ 체했을 때 따주면 좋은 자리.   일러스트: 양해원 기자   © 뉴스다임

한의학에서는 체했을 때 소상혈을 따주라고 한다. 소상혈은 엄지손톱의 안쪽 가로세로의 교차점 부분으로, 몸의 365개의 혈자리 중에서 귀신도 울고 갈 만큼 효과가 좋은 혈 자리로 알려져 있다.

 

양 손 엄지손가락의 소상혈 부분을 따주면 체기가 많이 사라진다. 더불어 엄지와 검지가 만나는 부위인 합곡혈을 지압해주면 효과가 배가된다.

 

체했을 때 좋은 두 번째 혈은 은백혈로 엄지 발가락의 안쪽 가로세로 교차지점이다. 이 지점은 다래끼가 났을 때에도 좋은 혈자리로 알려져 있다.

 

따기 전에는 몸을 최대한 많이 풀어주고 주물러주어야 땄을 때 기가 잘 통하게 된다.  

 

물리적으로는 양 손을 머리 위로 들어올려 뒤로 넘기는 동작을 많이 해주면 좋은데, 위를 움직여주어 소화에 도움이 된다.

 

▲ 체했을 때 따주면 좋은 위치      일러스트: 양해원 기자   ©뉴스다임

겨울이라 추워서 집에 웅크리고 있기 쉽다. 집에서라도 가벼운 운동을 하면 몸의 에너지가 증가해 가벼운 체기 정도는 쉽게 내릴 수 있다.

 

이유 없이 두통이 생기거나, 혹은 속이 좀 더부룩할 때 체기가 있는지 의심을 하고 바로바로 풀어주어야 한다. 풀리겠지 하고 방치하다가는 후에 다른 음식들을 먹었을 때 급체로 진행되어 크게 위험해질 수도 있다.

 

다가오는 겨울철, 가벼운 운동을 매일 하면서 체기를 예방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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