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등교시간 늦춰 '청소년 웰빙’ 지킨다

Julie Go 기자 | 기사입력 2019/12/07 [20:23]

미, 등교시간 늦춰 '청소년 웰빙’ 지킨다

Julie Go 기자 | 입력 : 2019/12/07 [20:23]

▲ 등교하는 학생들    사진: 구글 프리이미지    © 뉴스다임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 중·고교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늦추는 법안이 실행된다.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주지사가 지난 10월 서명한 등교 시간 법(SB328)에 따르면 가주 공립 학교와 차터스쿨은 내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등교 시간을 늦추게 된다. 


이 법은 특정 수업시간표를 준수하도록 의무화시키지는 않고 있으며 등교 시간을 늦춰서 줄어든 수업시간은 낮이나 방과 후에 틈틈이 보충할 수 있다.

 

새 등교 시간 법은 오는 2022년부터 오전 8시 30분 이후에 첫 수업을 시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으로 등교시간을 늦추도록 제정하게 된 배경은 학생들의 웰빙이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너무 일찍 일어나서 학교를 가면 건강에 지장을 주며, 이는 학습에도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지적해 왔다.

 

특히 각종 연구결과를 토대로 등교 시간을 늦출 경우 청소년들의 우울증, 자살, 비만, 수면 부족률을 감소시킨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주 정부가 학생들의 건강 문제를 내세워 로컬 교육구의 통제권을 빼앗았다는 지적도 적지 않게 있었다.

 

가주에서 공립학교의 등교시간이 법으로 제정되자, 오하이오주 등 전지역에서 등교시간을 늦추려는 파장이 일고 있다.

 

 

 
미국 등교시간, 청소년 웰빙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코로나19 여파, 인적이 끊긴 '부산 영도 절영로 해안'
1/6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