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국 해외 진출 의료기관과 관련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0년 지원사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사업성과 교류 및 차년도 사업논의, 사업 관계자간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5일에는 2020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소개, GHKOL 의료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의료 해외진출 사례 발표, 6일에는 간담회 및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진흥원은 2010년부터 국내 의료기관과 연간사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진출 단계별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발굴 지원(의료 해외 진출 발굴 지원) ▲전문 컨설팅 지원 ▲전문인력 채용 지원(인턴 채용) ▲재외공관 활용 협력 지원사업 ▲정부간 보건의료 협력지원 등이 있다. 최근 우츠베키스탄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 건립(2019), 말레이시아 재활병원 진출(2019) 등 점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진흥원 배좌섭 단장은 “10년 전보다 국내 해외진출이 질적 양적으로 많이 발전한 것 같다. 또한 해외진출 자체가 쉬운 사업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해외진출을 위한 기관 및 여러분들은 모두 개척자 ‘Frontier’다"라며 "해외진출이 어려운 일인 만큼 의료기관과 국가기관 협력업체가 더욱더 모두가 하나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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