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택스 서비스 개선,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디지털원패스'로

노진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2/09 [23:50]

위택스 서비스 개선,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디지털원패스'로

노진환 기자 | 입력 : 2019/12/09 [23:50]

▲ 공인인증서 없이 디지털원패스만으로도 위택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뉴스다임

 

 

공인인증서 없이 디지털원패스만으로도 온라인으로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위택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원패스는 하나의 아이디로 다양한 정부의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방식이다. 회원가입만 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 패턴, 문자, 비밀번호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위택스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 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행안부는 로그인 방식 개선과 함께 지방세 납부현황, 환금금 조회, 연간 지방세 납부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 더욱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원패스 적용으로 공인인증서 없이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저장매체에 저장해 가지고 다니거나, 사용하는 PC마다 저장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위택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지납부 현황’, ‘체납내역’, ‘환급금액’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나의 지방세 캘린더’를 통해 연간 세금 납부현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위택스 초기화면에는 국민이 매월 알아야 할 지방세 신고·납부 안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전자납부번호만 알아도 세급납부가 가능한 빠른 납부 등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전면 배치해 납세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개선은 위택스 서비스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마련한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맞춤형 납세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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