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의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늘(2일) 오전까지는 중부지방에, 낮(12시)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북부내륙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오늘 낮 기온은 2~10도로 어제보다 2~4도 높겠고,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모레(4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3~4도 높겠으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2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강원산지에는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 바람이 35~45km/h(10~13m/s)로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 ·대구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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