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학생 건강 차원에서 잡곡 섭취비율을 높이고, 잡곡으로서 통밀의 우수성을 알려 국산밀의 소비기반을 확대하고자, 작년에 서울·경기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던 ‘국산 통밀 학교급식’을 충북, 전남, 전북, 대구, 경남, 경북, 강원, 제주, 부산, 세종, 울산11개 시·도로 확대 시행한다. 2018년도 시범급식에 참여했던 서울·경기지역의 경우, 학생과 영양사들의 반응이 좋아, 시범급식 이후 자발적으로 통밀 급식을 시행하는 학교가 늘었다. 통밀로 밥을 할 경우,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아 학생들의 호감도가 높으며, 짜장밥, 카레밥 등과도 잘 어우러져 잡곡 섭취를 다양하게 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3,500원/kg 내외)에 연중 안정적으로 구할 수 있어 학교 영양사들의 선호도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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