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31개 시군에 36억 2백만원 긴급 지원

하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1/31 [17:42]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31개 시군에 36억 2백만원 긴급 지원

하선희 기자 | 입력 : 2020/01/31 [17:42]

경기도 종합점검회의        사진제공: 경기도청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전 시군에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했다.

 

도는 30일 수원시 등 29개 시군에 각 1억 원씩, 소방재난본부에 1억200만원 등 총 30억200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했다.

 

앞서 도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시와 평택시에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현재까지 투입된 재난관리기금은 총 36억200만 원에 이른다.

 

각 시군에 투입된 재난관리기금은 방역용품, 손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 구입과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경비로 사용된다.

 

소방재난본부에 지원된 기금은 증상환자 이송 등 119구급대 현장활동에 필요한 소독티슈, 비멸균장갑, 멸균시트, 마스크 등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발생한 확진환자 2명이며, 확진 3번째 환자는 54세 남성으로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며, 설 명절 본가(고양시)를 방문했고, 확진 4번째 환자는 55세 남성(평택시 거주)으로 중국 우한시 방문했다.

 

국외 발생현황을 보면 사망자 170명으로 치사율이 약 2.2%이다.

 

앞으로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수칙 현수막(한,중,영문판)을 배포하고, 보건소 방역비상 대응태세 및 선별진료 의료기관 운영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늦장 대응이나 소극적 대응보다는 차라리 과잉 대응이 낫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라며 “증상자가 없는 시군에도 선제적으로 자연재난기금을 투입해 감염증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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