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신종 코로나 감염 확산에 양적완화 확대...금리 인하는 유보

황선도 기자 | 기사입력 2020/03/13 [17:43]

유럽중앙은행, 신종 코로나 감염 확산에 양적완화 확대...금리 인하는 유보

황선도 기자 | 입력 : 2020/03/13 [17:43]

일본 지지통신이 13일 유로권의 금융 정책을 담당하는 유럽중앙은행(ECB)이 12일 정례 이사회에서, 양적 완화의 규모를 확대할 방침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감염 확산으로 경기에 먹구름이 끼는 가운데, 이미 미국과 영국 등이 긴급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마이너스 금리를 계속하고 있는 유럽중앙은행은 정책금리에 대해서는 동결하고, 금리 인하를 보류했다.  

 

ECB와 같이, 추가 완화 여지가 부족하다고 보여지는 일본 은행도 다음 주에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앞두고 있어, ECB의 판단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유럽에서도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이탈리아는 이미 1만명을 돌파했으며, 전국에서 사람의 이동이 제한되는 등 실물 경제에 악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서 미국 입국을 금지해, 경제적 혼란은 확대됐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 회견에서 신종 코로나에 관해 "세계와 유로권의 성장 전망에 중대한 타격"이라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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