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올해 2021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에서 전체 모집 인원(3403명)의 65%(2,212명)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면서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의 모집 인원을 확대해 수험생들의 문호를 더 넓혔다.
KU자기추천은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하는 전형으로 1단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등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 성취도와 탐구 활동 등 학업 역량과 전공적 합성(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인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면접평가에서는 전공 적합성과 인성(소통능력), 발전 가능성(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한다.
건국대는 수시 전형에서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지원 편의를 높이고 전형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내 각 전형에서의 중복 지원을 허용한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어려운 수험생의 경우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도 있으며, 농어촌학생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도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 등에도 동시 지원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졸업 예정자는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는 2학기까지, 등급환산 가능한 전 과목을 석차 등급과 이수 단위로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 영어를 각 50% 반영하는 방법 그대로다. 다만 반영 학기는 함께 변경된다.
졸업 예정자는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는 2학기까지, 등급환산 가능한 전 과목을 석차 등급과 이수 단위로 반영한다.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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