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감소는 당뇨약에 앞서 저지방 채식요법부터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06/20 [14:49]

당화혈색소 감소는 당뇨약에 앞서 저지방 채식요법부터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06/20 [14:49]

       저지방 채식요법은 체중감소와 인슐린 민감도를 증가시킨다. 

 

당화혈색소(HbA1c) 검사를 통해 당뇨병환자는 6.5% 이하를 목표로 관리한다. 단백질에 포도당이 붙어 단백질 구조가 바뀌면 배설이 잘 안되고 혈중에 돌아다니며 염증을 일으키고 당뇨병과 당뇨합병증이 생기고 각종 노화관련 질환의 원인이 된다. 

 

당화혈색소 감소는 저지방 채식요법이 당뇨약 메트포민 대비 2배 이상 감소하고 체중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됐다.(닐D.버나드M.D. 저: '약없이 당뇨병 이겨내기')

 

당뇨병은 세포 밖에 혈당과 인슐린이 충분한데도 세포가 혈당을 못 받아들이는 이유는 세포속으로 들어가는 길목을 노폐물이 막고 있기 때문이다. 즉 노폐물이 생기는 식사를 해왔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하면 당뇨병이 사라지고 당뇨로 인한 합병증도 개선된다. 

 

식습관 관리의 기준은 동물성식품을 피하고, 기름을 최소한으로 섭취하며, GI 값이 낮은 음식을 섭취하면 세포에 지방의 양이 감소해 세포는 인슐린에 민감해지고 혈당이 저하된다. 이전에 인슐린 저항성이 나빠지고 당뇨약 복용량이 증가하고 있었다 해도 그 과정은 역전된다. 저지방 채식요법이 체중감소와 인슐린 민감도를 증가시킨다. 

 

동물성 지방이나 기름, GI 값이 높은 식품은 몸에 콜레스테롤을 만들고 근육세포에 지방을 쌓이게 한다. 근육세포내 지방은 자물쇠의 껌처럼 열쇠구멍에 끼여 인슐린이라는 열쇠를 소용없게 한다. 

 

췌장은 인슐린을 만들고 인슐린이 혈당을 세포까지 이동은 하지만 세포 입구의 자물쇠가 지방이라는 껌으로 채워져 있어 인슐린이라는 열쇠가 말을 듣지 않는다. 따라서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류에 쌓여간다. 근육세포는 인슐린에 충분히 반응할 수 없고 저항성만 높아진다. 

 

2형 당뇨환자의 식습관은 당화혈색소 관리를 위해 통곡물류와 콩류, 야채, 과일 섭취를 권장한다. 당지수가 높은 식품인 흰쌀밥, 밀가루, 정제음식, 과당 음료나 당독소가 높은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나 어류, 식물성기름, 튀기거나 구운 음식, 가공육류 섭취를 피해야 한다. 

 

그리고 포도당 연소와 인슐린 분비를 돕는 여주와 마, 혈당조절에 도움주는 바나바잎 등의 자연물의 약성이 잘 혼합된 ‘안심지 365’도 포도당 관리와 생물학적 자물쇠를 깨끗이 하는데 도움을 준다. 당뇨병 근본치유는 저지방 채식요법으로 세포에 지방을 줄이고 인슐린 열쇠가 본래의 기능을 찾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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