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아침 전국이 흐리고 경기도와 강원도, 서해안에 내리는 비는 낮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은 시간당 1~2mm의 약한 비가 내리다가 남부지방은 낮에 ,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오늘 낮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북부와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 및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바란다.
낮 최고 기온은 21 ~27도로 비로 인해 전국이 30도 이하로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오늘 내리는 많은 비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고, 도로도 미끄럽겠으니 야외활동이나 교통사고에 각별히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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