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안동, 대구 주민 ‘생활 속 고충’ 상담 이동신문고 열려

노진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7/13 [22:34]

포항·안동, 대구 주민 ‘생활 속 고충’ 상담 이동신문고 열려

노진환 기자 | 입력 : 2020/07/13 [22:34]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충을 상담·해소하는 이동신문고가 이번 달 15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포항시·안동시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열린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다.

 

▲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포항, 안동, 대구)     자료제공 : 국민권익위원회   © 뉴스다임

 

이날 상담은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임금체불, 금융피해 등 모든 행정 분야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모색한다.

 

이와 함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복지사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각종 부패행위와 건강·안전·환경·소비자 등 공익침해행위 등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국민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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