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신규 950명 선발

하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31 [13:07]

교육부,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신규 950명 선발

하선희 기자 | 입력 : 2020/07/31 [13:07]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9일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의 꿈‧재능유형 신규 장학생 950명을 선발했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중고생을 선발한 후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2020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은 총 3,011명의 신청을 받아, 4~5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꿈과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학생 950명을 선발했다.

 

▲ 장학사업 선발절차    자료제공 : 교육부  © 뉴스다임

 

올해는 작년과 달리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학생인 꿈장학생 700명과, 특화된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가정의 재능장학생 250명을 선발해 여러 분야에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다각도로 지원하고자 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 계획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장학금(매월 25~35만원)과 1:1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이 장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전공 맞춤형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고, 진로 컨설팅 대상을 고1·고2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가정의 다양한 긴급위기 상황에 처한 중‧고등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2회에 걸쳐 11월까지 SOS 장학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꿈사다리 장학생 유형별 비교    자료제공 : 교육부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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