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인천시 관용버스 '일자리희망버스'로 새출발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0/08/13 [13:30]

은퇴한 인천시 관용버스 '일자리희망버스'로 새출발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0/08/13 [13:30]

인천시는 사용연한이 종료돼 은퇴를 앞둔 관용 버스를 개조하여 일자리사업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일자리희망버스’는 구인기업과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찾아가서 상담과 일자리 알선을 하는 이동하는 일자리상담실로,  2016년 8월부터 관광버스를 임차하여 운영해 왔으나 이달부터 관용버스를 일자리희망버스로 개조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새 출발하는 ‘인천시 일자리희망버스’는 내구성과 운행거리 등을 기준으로 향후 5년 이상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돼, 매 년 약 1억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 희망버스에는 직업상담사 두 명이 상주하며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 현장 일자리상담과 동행면접, 기업탐방 등을 운영하고 군‧구와 유관기관의 일자리사업도 지원한다.

 

▲ 일자리 희망버스 8월 운행시간표     자료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

 

일자리 희망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시민은 인천시 일자리종합센터(1600-1982, 725-3023) 또는 인천시 일자리경제과(032-440-424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운행일정은 ‘인천일자리포털(https://www.incheon.go.kr/job)’과 ‘인천광역시 일자리종합센터(http://incheon.work.go.kr)’홈페이지에 월별로 게시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