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그림일기대회' 온라인 전시회 연다

하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9/08 [23:07]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그림일기대회' 온라인 전시회 연다

하선희 기자 | 입력 : 2020/09/08 [23:07]

교육부는 8일부터 25일까지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2회 그림일기대회는 6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개최됐으며 전 세계 36개국 재외동포 어린이 473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미국 다솜한국학교(캘리포니아주 소재)의 윤지유 어린이를 포함한 15명이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받으며 3·1운동 포스터를 만드는 숙제를 한 윤지유 어린이는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포스터에 담아 유관순 열사에 대한 존경심과 고마움을 글로 표현했다.

 

▲ 미국 다솜한국학교 윤지유 어린이의 그림일기    자료제공 : 교육부  © 뉴스다임

 

이는 한국 역사·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뿐 아니라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화면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 그림일기로서 진정성과 완성도가 높았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방식 대신, ‘재외동포 어린이 그림일기대회 누리집’에 온라인 전시를 위한 게시판을 마련하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 고마움과 축하를 전달한다.

 

또한, 코로나19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수상자들을 위해 경복궁, 남산, 비무장지대(DMZ)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소재로 한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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