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차림, 저렴하게 차리는 법

여천일 기자 | 기사입력 2020/09/23 [17:24]

추석 상차림, 저렴하게 차리는 법

여천일 기자 | 입력 : 2020/09/23 [17:24]

명절을 앞두고 폭우, 태풍 피해로 인해 한층 높아진 농축산물 구매 비용에 걱정이 앞선다.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발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상차림을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면 20%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게다가 결제 수단을 잘 활용하면 추가로 더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승인한 온라인 전통시장몰을 이용할 때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하자. 특히 추석 차례상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일, 육류, 생선 등에서 적지 않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장점은 소득공제와 개인 구매 할인 혜택이다.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으로 10만원 구매 시 9만원, 100만원 구매 시 90만원에 살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구매와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페이 앱 및 은행 앱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입 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 수단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또한 이달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월별 개인 구매 할인한도가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추석 전후(9월 21일∼10월 31일)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2021년 1월, 2월 각각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월별 개인 구매 할인한도가 30만원 추가된다.

추가로 9월부터 ‘농축산물 소비쿠폰’ 이벤트도 챙겨 볼 만하다. 농축산물 소비쿠폰 이벤트는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사업을 추진하며,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입액의 20%, 최대 1만원까지 제로페이 상품권을 지급한다.

소비자는 농할쿠폰 결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농할쿠폰 결제 앱 및 이벤트 가맹점은 제로페이 공식 블로그와 가맹점 찾기 앱 ‘지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의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이벤트를 통해 제철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입액의 20%, 최대 1만원까지 제로페이 상품권을 지급한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드라이브 스루로 수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제로페이 직불결제와 동작사랑상품권으로도 결재가 가능하다. 동작사랑상품권은 9월 22일부터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 구입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슬배생(Android 앱만 출시) △티머니페이 △경남은행(모바일뱅킹) △광주은행(개인뱅킹) △대구은행(IM샵#) △부산은행(썸뱅크) △전북은행(뉴스마트뱅킹) △농협은행(올원뱅크) △경남지역상품권 △강원상품권 △춘천사랑상품권 △전남사랑상품권 앱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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