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금연광고, '노담(No담배)'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10:59]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금연광고, '노담(No담배)'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0/09/24 [10:59]

보건복지부는 24일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을 전국적으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금연 광고는 청소년 흡연예방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을 주제(슬로건)로 진행됐다.

 

▲ 올 두번째 금연 광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 자료제공 : 보건복지부  © 뉴스다임

 

2차 금연 광고는 청소년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 담배와 마주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선택한 비흡연의 모습을 표현했다.

 

등굣길 간접흡연, 친구와 가족의 흡연 장면 노출, 담배 소매점 내 현란한 담배 광고와 웹툰의 흡연 모습 등 청소년의 하루에 담긴 담배와 흡연 조장 환경을 금연 광고의 서두에 제시했다.

 

이를 통해 신종담배에 대한 적극 대응, 다양한 담배 광고 및 판촉행위 제한 강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간접흡연 적극 차단 등 담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시기의 흡연을 차단하기 위한 금연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금연 광고는 청소년에게는 ‘노담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고, 학부모와 중장년층에게는 ‘청소년의 노담을 응원’하며 ‘사회적 흡연예방 문화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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