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 디지털 뉴딜 성공 위해 경북도와 머리 맞대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25 [07:48]

정·청, 디지털 뉴딜 성공 위해 경북도와 머리 맞대

최정호 기자 | 입력 : 2020/09/25 [07:48]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청와대와 관계부처,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속화된 변화의 시기에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디지털 뉴딜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포스트(Post) 철강·전자산업 육성전략‘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활용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디지털 뉴딜의 목표와 맞닿아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산업전략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구미시 스마트산업단지 고도화, 홀로그램 기술개발, 디지털 기반 자동차 전장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경 과기보좌관은 “경상북도는 우수한 연구 역량과 철강·전자·부품·소재 등 핵심 산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 뉴딜의 최적의 파트너”라면서, 대통령의 경북 경제투어의 성과를 발전시켜 디지털 뉴딜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일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발표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우수한 성장기반과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국형 뉴딜의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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