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재탄생한 ‘돌고래 이야기관’ 온라인 개관

정효정 기자 | 기사입력 2020/10/07 [11:10]

서울대공원, 재탄생한 ‘돌고래 이야기관’ 온라인 개관

정효정 기자 | 입력 : 2020/10/07 [11:10]

서울대공원은 과거 돌고래가 지내던 해양관의 공연장이 ‘돌고래이야기관’으로 재탄생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실내관인 관계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우선 온라인 개관식을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한다.

 

서울대공원 해양관은 해양동물 방사장과 돌고래 공연장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1984년 개관한 이래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공간이다.

 

특히 서울동물원이 과천으로 이전해 개관했던 1984년 당시에는 돌고래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였을 정도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상징적인 공간이다.

 

전시 중심이었던 초기 동물원이 점차 동물 복지 중심으로 변화해나가며 돌고래 및 타 동물들의 공연을 없애고, 사육사가 직접 동물의 원래 습성과 서식지에 대한 교육적인 설명을 하는 생태설명회를 진행해왔으나 제돌이가 불법 포획되어 서울대공원에 오게 된 개체라는 것이 밝혀지며 돌고래 방류를 결정하게 된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7마리의 돌고래들이 방류되어 돌고래공연장은 텅 비게 되었고, 방류된 돌고래 이야기를 통해 동물복지의 의미를 알리고 해양생태계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돌고래이야기관’으로 재탄생했다.

 

돌고래이야기관 온라인 개관식 영상은 6일부터 유튜브 서울대공원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경연 동물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하게 되었지만, 돌고래이야기관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지키고 해양생태계 보전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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