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등산, 안전하게 즐기는 법

지정된 등산로 이용,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 여벌 옷 챙기기

정효정 기자 | 기사입력 2020/10/15 [14:23]

가을 등산, 안전하게 즐기는 법

지정된 등산로 이용,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 여벌 옷 챙기기

정효정 기자 | 입력 : 2020/10/15 [14:23]

행정안전부는 단풍철인 10월에 연중 가장 많은 등산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산행 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10월은 가을 단풍으로 인해 평소보다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사고와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사고의 원인은 실족·추락이 33.2%로 가장 많았고, 조난 18.0%, 안전수칙불이행(입산통제구역 및 위험지역 출입, 음주등) 15.5%, 개인질환 11.3% 순으로 발생했고, 이 중 안전수칙불이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안부는 산행 시에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정된 등산로 이용, 보행주의, 충분한 휴식 등을 당부했다.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면서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일수록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입산이 통제된 위험지역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등산로와 풀숲에 이슬이 맺히고, 서리까지 내리면 평소보다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마찰력이 좋은 등산화를 신고, 등산지팡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추워지는 날씨 속 산행은 체력을 빨리 떨어뜨리고, 무리한 산행은 심장에 영향을 줘 매우 위험하니 산행 시 자신의 체력에 맞춰 충분히 휴식하고 몸에 이상이 오면 즉시 하산하도록 한다.

 

김종한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올 가을은 코로나19로 나 홀로 산행을 나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산에 가실 때는 가족 등 주변에 반드시 행선지를 알리고 여분의 휴대전화 배터리도 챙겨 안전산행 하시길 바라며, 아울러 단체 이동이나 산행은 가급적 피하는 등 방역수칙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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