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동시 발생 재난상황 대응훈련 실시

정효정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21:51]

소방청, 동시 발생 재난상황 대응훈련 실시

정효정 기자 | 입력 : 2020/10/16 [21:51]

소방청이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0일간 큰 피해가 우려되는 대응2단계 이상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불시훈련을 집중 실시한다.

 

대응2단계란 두 개 이상의 시·군·구에 걸쳐 재난이 발생하거나 하나의 시·군·구에 재난이 발생했는데 당해 시·군·구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능력을 초과한 경우 시·군·구긴급구조통제단은 전면운영하고, 시·도긴급구조통제단은 부분 또는 전면적으로 운영하는 상황을 말한다.

 

소방청 상황실은 전국 소방상황을 통제하는 곳이며, 재난발생과 동시에 상황에 대응하는 것은 피해를 줄이고 조기에 사고를 수습하는 핵심적인 활동이다.

 

그러나 동시에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상황처리능력에 과부하가 걸릴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를 대비해 상황 요원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훈련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기 위해 상시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다.

 

훈련방법은 과거에 발생했던 주요 대형재난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불시에 훈련상황을 부여하고 5개 관제반이 실시하는 조치사항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훈련 결과는 정량화된 평가를 실시해 훈련 다음날 평가회의 통해 바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황기석 119종합상황실장은 "소방청 상황요원의 경우 전국을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훈련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특수한 상황을 부여하여 대응력을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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