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상태 나아지고 있다

식약처 점검 결과, 5년간 위반건수 지속적으로 감소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0/10/30 [12:51]

학교 앞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상태 나아지고 있다

식약처 점검 결과, 5년간 위반건수 지속적으로 감소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0/10/30 [12:5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지자체와 함께 학교 및 학원가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5만 여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반 업소 14곳을 적발하고 적발된 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부과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조리장 내 소독기 미작동 등 시설기준 위반, 이물혼입,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불량,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이 취약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서 월 1회 이상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개학시기 등에는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위반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왕래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업소에 대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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