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에 청년 특별채용관 개설, 구인정보 한자리에

김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0/30 [16:34]

워크넷에 청년 특별채용관 개설, 구인정보 한자리에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10/30 [16:34]

고용노동부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참여기업의 구인정보를 청년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워크넷에 ‘청년 디지털 일자리‧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특별채용관(이하, 청년채용관)‘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청년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7월 3차 추경을 통해 신설된 청년 민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는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급해 청년에게는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신규 채용 여력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에 개설된 청년 채용관에서는 사업 참여기업의 구인 공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므로 청년들이 한눈에 쉽게 구인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지난 7월 참여기업 신청 접수 개시 이후 2.7만 개 기업이 9.9만 명의 채용계획을 제출하는 등 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한 상황이다.

 

청년채용관에는 현재 6,000여 개의 구인 공고가 게시돼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청년채용관을 통해 구인 공고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 외에도, 청년들은 사업 운영기관을 통해 본인의 관심 분야에 적합한 기업에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으며, 취업 알선을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 누리집에서 거주지 인근 운영기관을 검색해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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