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 재단 파업 대비 단계별 비상운영체제 가동

정효정 기자 | 기사입력 2020/11/11 [13:59]

'120다산콜' 재단 파업 대비 단계별 비상운영체제 가동

정효정 기자 | 입력 : 2020/11/11 [13:59]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의 노동조합이 2020년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오는 11일 15:00~21:00(주간), 12일 04:00~07:00(심야) 경고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으며, 이에 전화⋅문자 상담 중단 등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예상된다.

 

120다산콜재단(이하 ‘120재단’)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11일 노조의 경고파업으로 인해 15시부터 12일 새벽 7시까지 전화 상담과 문자 상담은 이용할 수 없다. 챗봇 상담 ‘서울톡’과 SNS 상담, 서울시 스마트불편신고 앱은 정상운영으로 이용 가능하나, 처리가 늦어질 수 있다. 120재단은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비노조원 및 지원 인력을 상담에 최대한 투입하고, 25개 서울시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120재단 비상운영체제는 파업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된다. 가용인력 상담 투입, 응대 절차 간소화, 구청 및 보건소 대표전화 착신 해제 등 시민 문의를 소화하기 위한 주요 대책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120다산콜로 하루에 들어오는 문의의 50%가 시·구청 대표 전화번호를 통해 들어오는 민원상담으로, 120재단은 주간근무 인원 50% 이상이 파업에 참여할 경우 구청 대표전화 착신을 해제해 각 자치구에서 직접 응대하도록 할 예정이다.

 

나머지 50%의 문의는 상담팀장급을 비롯한 파업 미참여 인력이 소화한다. 재단 측은 인사말을 줄이고 맺음말을 생략하는 등 비상운영 응대 절차를 활용해 건당 상담시간을 줄이고 비노조원의 자원근무를 독려해 응대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민영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파업이 이루어지더라도 120다산콜을 찾아 주시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원만한 노사 협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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