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내일 아침까지 '추위 절정'

오경애 기자 | 기사입력 2020/11/20 [11:10]

[오늘날씨]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내일 아침까지 '추위 절정'

오경애 기자 | 입력 : 2020/11/20 [11:10]

오늘(20일) 아침 기온은 -1~11도의 분포로 어제(19일) 아침(13~23도)보다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15도 이상,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기상청은 내일(21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일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이 일시적으로 조금 오르겠으나, 모레(22일) 비가 그친 후 글피(23일)부터 다시 추워지겠다.

 

자료제공: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낮 최고기온은 5~15도가 되겠다. 어제 낮(17~26도)보다 10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도, 경북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으며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강원산지와 경상동해안은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사이 지표부근의 기온이 떨어져 오늘(20일) 아침(09시)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일부 남부 산지도로에는 내린 비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오늘 오후부터 글피(23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가급적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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