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발표

정효정 기자 | 기사입력 2020/12/05 [01:56]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발표

정효정 기자 | 입력 : 2020/12/05 [01:56]

행정안전부는 5일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12월 5일'은 유엔(UN)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우리나라도 2005년에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정부에서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오랜 기간 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해왔다.

 

자원봉사대상의 최고 영예인 훈장에는 제주 ‘아라요양병원’의 이유근 원장(76세, 남)과 경기 시흥시 ‘나눔자리 문화공동체’의 이상기 대표(60세, 여)가 선정됐다.
 
이유근 원장은 60년 평생을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활동에 전념해 왔으며, 제주도 자원봉사협의회 및 자원봉사센터의 출범과 정착을 주도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상기 대표는 지난 23년간 매일 쉬지 않고 자원봉사를 실천해 현재까지 총 3만 시간이 넘는 활동을 기록해 오고 있으며, 지금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 독거어르신 식사제공, 어르신·청소년 정서상담 등 왕성한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대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국자원봉사자대회 등 별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게 시·도지사가 전수할 예정이다.
 
다만, 기념행사를 대신해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영상’과, 시민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릴레이 영상, ‘여러분 덕분에 따뜻했습니다. 고맙습니다.’가 유튜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채널에 공개된다.

 

한편, 행안부는 전국의 지역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추산한 결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약 120만(1~9월 누계)에 달하는 국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라 맞춤형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감염병 재난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드라이브-스루 기부활동, 비대면 도시락 배달, 온라인 릴레이 응원캠페인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 코로나19 의료자원봉사 자료제공 : 행정안전부  © 뉴스다임

 

진영 행안부 장관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헌신은 위기를 극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힘이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사회에 희망이 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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