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저층주택을 수리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 시민들이 전문적인 집수리 지원을 보다 폭넓게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집수리전문관'을 개편했다.
설계 분야 전문가인 건축사‧집수리 관련업체로만 구성했던 '집수리전문관'에 시공 분야 전문가인 건축시공기술사(15명)를 새로 선발해 투입하고, 전문가 인원도 기존 71명에서 총 110명으로 약 1.5배로 늘렸다.
개편된 <집수리전문관>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가꿈주택사업’ 등을 통해 저층주거지 주택 진단 및 외관 디자인 자문과 집수리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새로 투입된 건축시공기술자들은 주택 보수, 리모델링 등 보다 전문적인 집수리 상담을 할 계획이다.
시는 건축사‧건축시공기술자 등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집수리 지원제도를 숙지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알려줄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하고 교육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집수리닷컴을 통해 집수리 비용에 대한 융자를 지원받을 수도 있고, 온‧오프라인 아카데미를 통해 집수리 교육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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