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 귀갓길 더 안전하게...LED 도로명판 등 설치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1/01/13 [22:45]

인천시, 여성 귀갓길 더 안전하게...LED 도로명판 등 설치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1/01/13 [22:45]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 공모에 ‘주소 안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은 행안부에서 사업의 효과성이 높은 재난안전 사업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발굴해 지자체 확산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시는 작년 12월말 최종 선정되어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주소 안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사업’은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협업, 여성안심 귀갓길에 LED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인천경찰청의 ‘여성안심 귀갓길’사업과 연계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범죄취약 계층의 안전 욕구 충족 및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셉테드사업 이라는 것을 선정 사유로 보고 있다.
 

▲ 주소안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사업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


‘여성안심 귀갓길’은 원룸 및 빌라 등 대학생 거주 지역,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 여성 유동인구 밀집지역으로 범죄로부터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이곳에 특교세 3억 원으로 LED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야간에 보다 밝은 거리 조성과 조명형 주소안내시설의 탁월한 위치 식별 및 시인성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으며 더불어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 및 원도심지역 설치로 주민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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